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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마트, '스마트결제' 서비스 도입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비대면 쇼핑이 가능한 '스마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결제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앱인 '롯데마트GO'를 활용해 고객이 직접 자신의 모바일로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까지 진행하는 형태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을 방문해 쇼핑하는 과정은 붐비는 계산대 앞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대면 문의 및 결제 등 절차들이 있다. 반면 스마트결제는 매장 내에서 스마트결제 서비스 실행해 구매할 상품 바코드 스캔, 모바일로 결제 후 전용 출구에서 결제완료 QR코드만 인식하고 퇴장하면 된다. 모바일과 장바구니만 사용해 쇼핑과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면을 최소화한 쇼핑 방식이다. 다만 주류와 부탄가스 등 일부 직원 확인이 필요한 상품의 경우에는 대면 응대가 필요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강변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스마트결제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7.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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